서귀포시에서는 어린이 특별프로그램 '휴양림 숲길에서 버섯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버섯생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 3곳에서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참나무에 버섯종균을 심는 버섯 체험 행사로서 버섯을 이해함은 물론 표고버섯의 생태를 체득하게 하여 버섯이 숲과 우리 일상 생활에 주는 이로움을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가족과 함께 버섯목을 만들면서 가족애와 가족관계의 유대감 형성 및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행사 주관사인 (주)그린짐제주(대표 정종은)는 참가 학생과 가족이 숲에서 볼 수 있는 버섯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과 계절과 온도 변화를 증명할 자연의 증거들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숲과 우리의 삶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와 함께 참가)사전에 (주)그린짐제주 서포터즈(조경열, 010-8433-9652)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체험교육은 무료이며 가족인원수별 표고 버섯종균나무 1개씩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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