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수도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감귤디자인 마스크를 이용한 판촉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귤의 효능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감귤 구입 시 서귀포시에서 제작한 감귤 홍보 마스크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감귤 소비를 유도하고 감기 예방에 좋은 감귤의 효능과 감기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와 서로 이미지 결합을 통해 감귤 소비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 감귤디자인 마스크. ©Newsjeju
▲ 감귤디자인 마스크.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감귤 홍보 마스크를 제작 의뢰하고 제품이 나오면 서귀포감귤을 출하하는 전속 대형마트 등에 제공해 다음 달 초부터 감귤 홍보 마스크와 결합된 판매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듦에 따라 겨울철 감기 예방 및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감귤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해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겨울철 감귤은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 감귤 제값받기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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