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주관

▲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주관으로 최근 ‘소비자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주관으로 최근 ‘소비자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주관으로 최근 ‘소비자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 소비자로 제주 YMCA 회원 20명이 현장체험단으로 참석해 연구소 시설 견학과 함께 식품 방사능 검사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조짐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검사 과정과 최신의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는 제주도 유일의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으로 생수, 농수산물 등 제주지역에서 생산 및 가공되는 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 내에 위치한 제주지방 방사능 측정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주도 곳곳의 환경방사선을 측정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사선 수치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