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기대

▲ 애월읍사무소 신청사 조감도. ©Newsjeju
▲ 애월읍사무소 신청사 조감도. ©Newsjeju

애월읍사무소(읍장 부태진)는 오는 7일 신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애월읍사무소는 1985년 준공된 이후 33년이 경과 돼 건물 내·외부가 노후 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2018년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애월읍에서는 지난 2018년 설계 공모와 함께 재정투융자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2019년 5월 신축공사에 착공해 총 면적 436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애월읍 신청사를 준공했다.

준공식은 12월 19일(토) 오전 11시 애월읍사무소 신청사 2층 야외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거리두기를 감안해 참석인원을 50명 내외로 제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된다.

애월읍에서는 확대된 청사 신축으로 날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활성화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청사 이전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