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교 30곳 찾아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수험생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수험생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Newsjeju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수험생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삼다수봉사대는 최근 도내 고등학교 30곳을 찾아 핸드크림과 립밤세트로 구성된 격려품을 학교별로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봉사대는 2016년부터 매년 수능 당일 도내 각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무릎담요와 물티슈, 핫팩, 텀블러 등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격려품을 전달해 왔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현장 수험생 격려활동이 여의치 않아 시험 전 각 학교를 찾아 격려품을 전달하는 간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수능 연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격려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꼭 맺길 바라며, 파이팅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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