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면세점 구매고객 명의로 300만원 상당 전해

제주관광공사가 나눔경영 실현을 위해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했다.

▲ 22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Newsjeju
▲ 22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Newsjeju

22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달 중문면세점에서 시행한 ‘기부천사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다.

기부천사 이벤트는 행사에 응모한 구매객 중 당첨자를 선정, 구매금액만큼 해당 고객의 명의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당첨고객 13명의 명의로 총 301만3,570원이 기부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겨울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리 모두의 손길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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