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인정사업-함덕리, 도시재생예비사업-일도2동

제주시에서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함덕리와 일도2동이 최종 선정됐다.

▲ 도시재생 인정사업 사업구상도. ©Newsjeju
▲ 도시재생 인정사업 사업구상도. ©Newsjeju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덕오일시장 일원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확충과 문화복지공간, 아동돌봄센터 등의 세대공감센터, 오일시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일도2동에 3억 원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활동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도시재생인정사업(함덕리)은 함덕리 지역에 부족한 생활 SOC를 확충하기 위해 제주시와 지방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함께 협업해 올해 2월부터 사업발굴을 시작으로 8월에 사업 추진에 따른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해 두 기관 모두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중앙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일도2동 두맹이골목을 중심으로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지가 발현된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주민들의 활동공간이 조성되게 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는 한편, 2021년에도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비 확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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