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에 안덕면과 대천동이, 우수에 남원읍, 정방동, 효돈동, 영천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역량강화 활동상황과 자치위원 구성현황 등 정량평가 부문(40점)과 외부심사위원으로부터의 정성평가(60점) 부문을 종합해 선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면서 “2021년도에도 주민자치 기능강화에 매진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 읍면동에는 300만원, 우수에는 200만원, 장려에는 15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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