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감 승진과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내정
조만간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 인사 날 듯

김원준 '제37대 제주지방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8월 김원준 '제37대 제주지방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원준(55. 남)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자리를 옮긴다.

24일 경찰청은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현 경찰청장 직급인 치안총감 보다 한 단계 아래 단계다. 경찰 조직 내 두번째로 높은 계단이다. 

이날 경찰청 인사로 김원준 제주지방청장은 경기도 남부경찰청장으로 승진·내정 됐다. 김원준 청장은 올해 8월 제주지방경찰청장으로 발령받은 후 4개 월 만에 자리를 옮기게 된다. 

김 청장은 서울 경문고, 경찰대 행정학과,고려대 대학원 석사 등을 거쳤다. 경찰대학 3기 출신으로, 1987년 4월3일 경위로 임용됐다.

주요경력으로는 ▲충북청 영동서장(2004년) ▲대통령 비서실(2007년) ▲서울청 홍보담당관(2010년) ▲프랑스 주재관 파견(2013년) ▲대전청 2부장(2016년) ▲강원지방경찰청장(2018년) ▲경찰청 외사국장(2019년) 등을 두루 거친 바 있다.

김원준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발령 되면서 조만간 자리를 넘겨받을 신임 제주청장 인사도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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