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전국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중문농협의 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가 본상을 수상했다. ©Newsjeju
▲ 2020년 전국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중문농협의 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가 본상을 수상했다. ©Newsjeju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28일 2020년 전국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의 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회장 이우준)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전국 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하는 전체 2,000여 개 공선출하회 중 매년 상·하반기 우수조직상을 수상한 20개 조직 중 10개 조직을 추천받아 공동선별·출하실적, 품질관리, 조직운영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1개소, 본상 2개소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중문농협 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는 2018년 6월 결성한 조직으로 회원 74명이 참여해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우량신품종 갱신, 출하물량 관리 철저 등으로 농가 정예화를 도모했다.

또한 영농기술 교육, PLS관리제도 교육 등 회원 역량강화에도 힘쓴 결과, 전년 동기대비 판매금액 성장률 149%를 달성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하반기 우수생산자조직 선정에 이어 연도대상 평가에서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우준 공선출하회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고품질 하우스감귤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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