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은 지난 6일 부터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는 식품산업분야에 올해 3개사업에 7억 5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련사업으로는 농산물가공장비 지원사업,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 FTA대응 농촌융복합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산물가공업체에 지원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5900만 원(보조35, 자부담24)에 개소당 사업비 1500만 원으로 4개소이상 지원되며, 사업내용은 건조기, 슬라이스기 등 가공 및 관련 장비 구입이다.

또한,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은 생산자단체(농업법인 등), 농산물가공업체가 기능성가공식품을 개발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법인이 친환경·GAP 인증 받은(받고자하는) 경우에 신청 할 수 있다. 사업비 2억 원(보조140, 자부담60)으로 1개소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FTA대응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육성 지원사업은 6차산업인증사업자, 6차산업 추진 농업법인 또는 농산물가공업체가 신청할 수 있고, 사업비 5억 원(보조300, 자부담200)에 3개소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당 사업비 1억 6700만 원으로 가공제품 생산(체험)시설 및 기계·장비를 구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공 및 농촌융복합산업 추진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가공처리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수급조절에 기여해 농업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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