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까지 신청해야, 마지막 신청 기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다양한 생각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2020년 혼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 3차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청 기간은 2020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연간 한도액(300만원) 미만 수령자 중 추가 신청항목이 있거나 2020년 지원금 신청을 못한 경우는 1월29일 이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환 학생이다.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체재비 등 본인이 원하는 항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 진단서 및 각종 납부영수증 등을 첨부해 도교육청 안전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은 전용이메일(carejejuedu@korea.kr),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