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오는 29일까지 공모접수

제주장애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공모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예술인창작준비금 공모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장애예술인 ▲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또는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3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장애예술인이면 가능하다.

지원예산은 총 5000만 원이며, 5명에게 월 100만 원씩 10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매월 예술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제한 대상, 필수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주문화예술재단(064-800-9132)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승택 이사장은 "이 사업은 장애예술인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예술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창작 준비기간에 대한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창작환경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