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새도래지 방역 모습. ©Newsjeju
▲ 철새도래지 방역 모습.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성산읍 오조 및 인근 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지속적으로 AI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AI 예방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검출지점 반경 10km내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닭 12농가․9억 4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및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 및 농장 내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철새도래지 주변 출입통제(통제초소 5개소 설치․운영) 강화 및 주변도로 민·관·군 합동으로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방역차, 제독차, 드론, 살수차)하고 있다.

성산 오조 철새도래지 이외 강정천 등 소하천 주변에 대한 주기적 소독 실시 등 방역관리로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전파 방지에 총력을 다 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실시와 가금농장 차단방역 지도·점검 및 소독약품 지원 등 AI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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