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나서
서귀포시,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나서
  • 박가영 기자
  • 승인 2021.0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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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정비(L=9.1km), 지하수1공 개발, 휀스 정비 및 도색 등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농업용수 관로정비 등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한해 농업용수 공급으로 불편을 겪은 20개마을 31개소 대상지역에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농업용수 관로 연장 약 9.1km 규모로 교체 및 신설 등 정비를 할 계획이다.

유수율 제고의 일환으로 관로 노후정도 및 실태파악을 위해 농업용수 관로망도 정비를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용수 관리로 안정적으로 농업용수 공급을 하고자, 지난해 안덕지역에 이어 올해 남원지역 농업용수 관로망도 제작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지하수 관정 염수침입으로 불편을 겪은 신도2지구에는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대체공 개발에 따른 지하수 착정, 배수지(1,000톤)설치, 관로신설(2.8km) 등을 추진 중으로 본격 영농시기 이전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태흥2지구(70ha)에 올해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년간 총 32억 원을 투입해 급수관로 5.2km, 경작로 및 저류지 시설 등을 확충하게 된다.

한편, 마을별 여러개로 운영되고 있는 수리계를 마을 단위로 통합해 마을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공급하고자 농업용수 통합관리사업을 ’19년부터 실시, 우선 읍면지역에 대해 2023년까지 231개 수리계를 70개로 통합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통합하는 마을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관로 정비 및 배수지 증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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