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1일부터 2월14일까지 특별치안 기간
"연휴기간 중요범죄, 가정폭력 신고와 교통수요 대비 경찰역량 집중"

▲제주경찰청 ©Newsjeju
▲제주경찰청 ©Newsjeju

제주경찰청이 오는 2월1일부터 '설 명절 특별 치안활동'에 돌입한다. 

29일 제주경찰에 따르면 특별지안활동은 2월14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강력범죄 등 긴급신고 대비 즉응태세를 갖추고, 코로나 자가격리 이탈·행정명령 위반 등 신고접수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다수인원 밀집 방지 차원으로, 공·항만 주변도로 및 재래시장·대형마트 등 소통 위주 교통관리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난폭운전 등 사고 위험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 한다. 

또 침입절도·가정폭력 신고현황과 금융기관 등 밀집 지역을 분석해 범죄 취약시간·장소 위주로 순찰을 강화하고, 가정폭력·학대 재발 우려 가정 모니터링 및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밀착 형사 활동'으로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도 엄정대응할 계획이라고 제주경찰청은 강조했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특별 치안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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