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4개소 대상 실시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Newsjeju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도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지속적 증가와 이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1년도 안전상비의약품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및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 확인 △12세 미만자에게 판매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해 의약품 유통 및 판매 등 질서 유지를 준수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함은 물론, 판매업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은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또는 휴일에 상비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갖춘 편의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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