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컨설팅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과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회의 및 기획기법 등을 교육하는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한다.

발굴된 읍면동별 특화 프로그램은 오는 5월 중에 심사를 거쳐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사업비로 총 9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우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주민자치센터는 10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이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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