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우 제주시장. ©Newsjeju
▲ 안동우 제주시장. ©Newsjeju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와 관련, 16일 소비투자부문에서 집행 실적이 저조하다고 관련 부서를 질책했다.

안동우 시장은 이날 오전 각 국장들이 자리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위해 미진한 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에서 부서장 책임하에 특단의 노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올해 제주들불 축제 행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됐다면서 소임을 다해 준 관련 부서와 공직자들에겐 노고에 따른 격려를 보냈다.

안 시장은 "또한 뒷불감시를 위해 애써 준 서부소방서와 교통통제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준 자치경찰단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들불축제로 인해 문화예술인 등 일자리 창출과 공연 기회 제공 등에도 들불축제가 갖는 의미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안 시장은 "향후에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과 체육행사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흔들림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도 덧붙여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