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거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대상자(만 65세 이상) 중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지역 복귀 유형 대상자와 단기입원환자 지역복귀 유형 대상자, 시설입소자 지역 복귀 유형의 대상자 중 돌봄 필요도 평가 결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자로 한다.

이에 시는 매달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가구에 대해 현장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해 대상자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1가구당 4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안심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의 집’을 ‘케어안심주택’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복귀 및 독립생활에 필요한 보건의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집안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골절사고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거주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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