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40분부터...100분 편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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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단독 토크쇼 '렛츠 BTS'. (사진=KBS 제공) 2021.03.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단독 토크쇼 '렛츠 BTS'(Let's BTS)가 100분 편성을 확정했다.

KBS 2TV는 "스페셜 단독 토크쇼 '렛츠 BTS'가 오는 29일 오후 10시40분부터 100분 동안 방송된다"고 23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데뷔 후 지금까지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는 VCR 영상 등이 담긴다. 사전에 이뤄진 국민 참여를 통한 무대도 있다.

제작진은 "무대에서는 카리스마를 뽐내던 그들이 토크쇼에서는 다소 긴장한 의외의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그들만의 유쾌함과 솔직함이 돋보이는 토크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의 단독 진행으로 이뤄지며, 개그우먼 장도연이 특별 MC로 함께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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