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의료기기 업소 20개소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1분기 점검을 시작으로 매 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관리팀장 외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무허가 의료기기 판매,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 준수사항 이행,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와 기타 법적사항 준수여부 등 실질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으로 위촉된 주민 2명도 참여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의료기기 유통과정을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 및 찜질방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유통 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관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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