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제주, 홈쇼핑 판매서 9000실 매진

▲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하얏트제주 호텔 객실. ©Newsjeju
▲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하얏트제주 호텔 객실. ©Newsjeju

홈쇼핑 방송 한 시만여 만에 드림타워의 그랜드하얏트제주 객실 판매가 매진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8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진행했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하얏트제주 객실의 패키지 판매가 방송 70분만에 9048실 판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CJ오쇼핑을 통해 지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판매에서도 총 1만 6000실을 판매한 바 있다. 3차례 방송을 통해 2만 5000실을 판매하는 실적을 보였다.

이번에 판매된 상품은 올스위트 럭셔리룸(65㎡)에서의 2인 기준 1박과 2박 상품이다. 1박은 주중 33만 원과 금요일 및 주말이 39만 원이었고, 2박은 62만 원(금요일 및 주말 68만 원)이었다. 이용기간은 올해 4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며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모든 객실에서 제주 바다와 한라산, 제주시내 및 공항이 내려다보이는 압도적인 전망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해 12월 18일 정식 개장했다. 38층 높이 169m로 준공돼 제주도 내 최고층 빌딩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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