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 비대면건강서비스로 신체활동 증가 및 건강한 일상생활 도모

▲ 건강취약취약계층 건강꾸러미. ©Newsjeju
▲ 건강취약취약계층 건강꾸러미. ©Newsjeju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향상 및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건강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강꾸러미는 △신체활동물품(운동포스터, 스트레칭밴드) △건강관리물품(파스, 낙상방지양말, 멀티스카프) △코로나19 예방물품(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간호사가 건강꾸러미 제공과 함께 어르신이 가정에서 자율적인 스트레칭 및 운동실천을 할 수 있도록 자가운동법 교육과 고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 및 합병증 예방 등 건강관리를 한다. 향후 방문 및 유선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적인 대면서비스로 인해 어르신의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번 건강꾸러미 제공을 통한 비대면 건강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자가관리능력 증진 및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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