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되는 도로 공사 구간. 한북로에서 하늘채가든까지 300m 구간 도로가 폭 25m 4차로로 넓혀질 예정이다. ©Newsjeju
▲ 확장되는 도로 공사 구간. 한북로에서 하늘채가든까지 300m 구간 도로가 폭 25m 4차로로 넓혀질 예정이다. ©Newsjeju

제주시는 연동과 아라동 지역 간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한북로와 하늘채가든 300m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사업을 벌인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76년에 처음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돼 온 도로다.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이제서야 본격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토지 매입 보상비가 관건이었으며, 제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보상비 21억 원을 투입해 78%을 협의 완료했다. 올해 내 보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사는 전체구간 1,820m 중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300m 구간이다. 폭 25m로 넓혀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 시는 총 사업비 47억(보상비 30억, 공사비 17억)을 투입해 오는 2023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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