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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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기종)과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창운)는 최근 성산읍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성산읍에 따르면, 상반기 프로그램은 1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수요조사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 61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수공예교실, 생활체조교실, 기타교실, 요가교실, 반려견 러브하우스 제작프로그램 교실 등으로 주민자치센터 및 노인복지회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주민편의를 위해 장소를 달리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시설 수용인원의 50% 또는 4m2당 1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안창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의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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