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서귀포시동아마라톤센터’ 활용방안 마련 연구 추진

▲ 서귀포시 동아마라톤센터. ©Newsjeju
▲ 서귀포시 동아마라톤센터.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기본구상방안 연구 대상지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동아마라톤센터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기본구상 연구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보존가치가 높고 문화적 활용을 위한 잠재력 있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문화재생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방안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10일 연구 대상지 공모 신청을 했으며, 지역문화진흥원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심의위원회 총괄 심사를 통해 ‘서귀포동아마라톤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12월까지 시설 활용 및 재생 기본구상방안에 대한 연구 작업이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전시공연장, 문화창업실 등을 갖춘 융복합스튜디오와 체육공원과 연계한 자연예술놀이터 및 건강‧심리‧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문화예술과 시민들의 체육활동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중이다.

문체부의 기본구상방안 연구 후 시설 활용 및 재생 기본구상방안 결과가 도출이 되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반영해 문화적 재생을 통한 좋은 시민의 문화체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간 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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