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 지원이 강화된다.

사업대상은 총 16개로, 국비 공모선정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제주시 일원 70억 원) ▲기초생활거점(한경면 저지리 4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한림읍 귀덕1리 20억 원) ▲제주형 마을만들기 13개 마을 135억 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제주시는 올해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애월읍 중엄리와 소길리, 한경면 용수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이전에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지난 6일부터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의 취지와 이해, 마을자원 발굴,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계획 수립의 당위성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오는 2022년도 신규 공모사업 발굴과 기본계획 수립 진행, 마을만들기 완료 사업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협력해 현장 지원 또는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활동을 계기로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마을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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