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선정 11억 6400만 원 투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축산악취개선사업에 11억 6400만 원(국비 233, 도비 233, 융자 698)이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0년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76개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축산환경관리원의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및 중앙평가(서면·발표)를 거쳐 서귀포시를 포함한 최종 3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선정 사업비 11억 6400만 원에 대해 5월 중 관내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참여 사업장에 대해 축산악취 전문가의 악취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축산악취 저감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필요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대한 선정계획이 통보돼 온 바, 관내 축산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업 공모 참여를 통해 축산악취저감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축산사업장 환경개선 및 축산 악취민원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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