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마을공동체 대상, 1곳 당 최대 500만 원 지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12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서귀포시 읍면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6개 마을공동체가 참여 했으며, 마을 전문가로 구성된 시 자체심사 이후 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12개 마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공동체는 △지역문화 공유 프로그램 △정착주민-지역주민 교류활동 △주민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난해 8개 공동체(3600만 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2개 공동체(4500만 원)에 지원해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소액공모사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지역 마을공동체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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