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APC 등 대상, 탄력근로제 등 인력운용 방안 설명회 가져

▲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27일 주52시간제 적용에 따른 탄력근로제 도입 등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27일 주52시간제 적용에 따른 탄력근로제 도입 등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27일 주52시간제 적용에 따른 탄력근로제 도입 등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전 지역농협 인력운용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설명회는 도내 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대부분이 감귤과 월동작물 성출하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필요인력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력운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 노무사를 초빙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승표 본부장은 “농협 APC들의 제도 도입 여건이 각기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개별 컨설팅을 추진해 성출하시기 도내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총 5개 농협APC에서 주52시간제 도입에 따른 특별연장근로(1주 64시간 이내) 인가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 4월 6일부터 주52시간제 의 현장 안착을 위한 보완 조치로 총 6개월의 기간 내에서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탄력근로제가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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