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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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속섬 추자도에서 급성 신부전으로 의심되는 소아 환자가 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됐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32분쯤 추자도에서 “16개월 된 소아 환자가 급성신부전으로 의심돼 대형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해역 경비 중인 500톤급 함정을 급파한 해경은 같은 날 저녁 7시7분쯤 소아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저녁 8시21분쯤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제주해경서는 올해 총 10명(1월 1명, 2월 2명, 3월 5명, 4월 2명)을 추자도 응급환자를 이송조치 하했다. 지난해는 70명, 2019년 96명, 2018년 9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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