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월 12일 김민영 작가를 시작으로 총 8명 초청

▲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마련한 프로그램. ©Newsjeju
▲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마련한 프로그램. ©Newsjeju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제주시민들이 꼭 만나고 싶은 도내·외 작가를 초청하는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책 섬, 제주' 추진에 따른 연계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 4명(정재찬, 김동윤, 김청연, 이은재)을 비롯해 총 8명의 작가가 초청된다.

첫 스타트를 끊는 작가는 김민영 작가다.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는 책을 들고나와 '코로나, 지속 가능한 책 모임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등 독자들과의 만남 시간이 주어진다.

‘제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뤄지며, 강연 종료 후에는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 영상을 한 달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에서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다. 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김철용 우당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용기와 격려를 북돋아 주는 공감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