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장 131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전문비업 117개소, 자동차매매업 11개소, 자동차해체재활용업 3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관리사업의 안전성 담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게 된다.

또한, 중점 지도점검은 자동차관리법 등록기준 준수여부 및 정비책임자 근무실태, 소화기 비치, 정비차량 도로 방치 행위, 마스크 착용 등 사업장 내외 안전 관련 사항과 사후관리 의무 준수, 공임단가 및 표준정비 시간 게재 여부 등 서비스 이용 고객 불편 야기 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 자동차관리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법정장비 미구비, 정비책임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근거해 행정처분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들의 자동차정비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받는 자동차정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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