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 ©Newsjeju
▲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 ©Newsjeju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안과 하아늘 교수가 지난 5월 10일 제3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제정한 행사로서,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하아늘 교수는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시신경 사상판 곡률과 시야결손 악화의 연관성 분석(Baseline Lamina Cribrosa Curvature and Subsequent Visual Field Progression Rate in Primary Open-Angle Glaucoma) 연구를 통해 녹내장 연구 분야에 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하아늘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안과에 재직 중이다.

제주도에 처음으로 ‘미세 녹내장 수술’을 도입해 녹내장 환자들에서 젠 수술 및 아이 스텐트 삽입술 등 도민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미국안과학회지(Ophthalmology)를 포함한 총 25편의 녹내장 관련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의과학자이자 녹내장 수술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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