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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식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

온라인 시장 급팽창으로 수 많은 쇼핑몰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 몰도 전국적으로 100여개로 각양각색이다. 몇몇 ‘잘나가는’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그저그렇다라고 한다. 서귀포in정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탄생되었고 혹자는 그런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과연 잘 될까?

유통시스템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존재했던 여러 단계를 하나둘씩 없애면서 퀵배송 체제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요즘은 ‘성격 급한’ 한국 사람들의 성향에 딱 맞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산업 문화 등 전반에 걸처 세계적으로 k-한류 붐이 일고 있는 것도 빠름의 기조위에 차별화와 새로움의 융합을 통한 신선함을 보여줘서라고 생각한다.

서귀포in정 오픈 4개월 시점에 돌이켜 보면, ‘당당한 도전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14,000여 건의 상품을 판매하여 5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작년 사전 준비작업을 마쳐 발 빠르게 새해 벽두 1월 15일에 론칭하였고, 청정 고품질의 컨셉으로 소비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홍보와 제휴 마케팅으로 온라인 시장 영역을 넓혀 왔다. 그리고, 이제 체험관광상품 입점으로 1차산업과 관광의 융복합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서귀포in정은 1차산업 의존도가 높은 서귀포시에서 시대 변화에 맞춰 탄생한 온라인 시장으로 일정 조건이 맞는다면 서귀포시민(업체) 입점이 가능하다. 본인이 땀흘려 일군 제품을 소비자와 직거래로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서귀포시에서는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규 지자체 쇼핑몰의 한계를 깨부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모델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시금 다짐을 가져보는 시점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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