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뚝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뚝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1.05.17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효과 톡톡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전년 대비 39% 감소
▲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이 완료된 구간에서는 단 1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ewsjeju
▲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이 완료된 구간에서는 단 1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ewsjeju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학교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일환으로 보호구역은 물론 보호구역을 벗어난 주 통학 구간까지 노란색 노면표시로 지정해 시인성 향상, 보·차도 구분 및 어린이들의 한쪽 보행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2019년 18건 대비 약 39% 감소한 1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이 완료된 구간에서는 단 1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자치경찰단은 올해 총 10개교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추진 중인 6개교(제주아라초, 노형초, 일도초, 서귀중앙초, 동홍초, 신산초)에 대해서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Newsjeju
▲ 자치경찰단은 올해 총 10개교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추진 중인 6개교(제주아라초, 노형초, 일도초, 서귀중앙초, 동홍초, 신산초)에 대해서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Newsjeju

이에 따라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올해에도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4개교(삼성초, 월랑초, 장전초, 위미초)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구 도심권에 위치한 오라초, 인화초, 광양초 등 9개교에 대해 민·관·학이 협업해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총 10개교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추진 중인 6개교(제주아라초, 노형초, 일도초, 서귀중앙초, 동홍초, 신산초)에 대해서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10개교 가량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한편, 민식이법과 관련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무인단속기 45개교, 보행신호등 27개교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내년까지 설치 가능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 무인단속기를 최소 1대 이상 설치할 계획"이라며 "어린이·학부모 입장에서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제주 맞춤형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