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4개소 각 출입구마다 제주안심코드(QR코드) 도입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 4개소 각 출입구마다 제주안심코드를 제작해 배포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개별 점포(식당・카페, 이・미용업 등)에 적용되는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의무화 대상시설에는 포함되지 않아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은 권고사항이다.

그러나 관광객, 지역주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고, 현금 및 상품권 등 주로 전통적 방식에 의해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서귀포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목적으로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귀포향토오일, 중문오일, 매일올레, 모슬포중앙시장 4개 시장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 사용 수요조사를 통해 제주안심코드(QR코드) 신청 및 발급 완료했으며, 금주 중 각 출입구 19개소에 제주안심코드 안내 배너(60×180cm)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전통시장 출입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 대해 점포 입구에 제주안심코드 포스터를 비치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적극 독려하고 있다.

▲ 전통시장 제주안심코드 안내 배너 설치. ©Newsjeju
▲ 전통시장 제주안심코드 안내 배너 설치.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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