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설구간 공사 마무리 추진
남원 마을 교통체증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

▲ 남원도시계획도로 위치도. ©Newsjeju
▲ 남원도시계획도로(소로2-18, 2-26, 2-28호선) 위치도.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남원도시계획도로(소로2-18, 2-26, 2-28호선) 개설에 총사업비 17억 원(공사비 514, 보상비 1186)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해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도로는 2019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0년도에 공사를 착수해 1개 노선(소로 2-26호선)은 개설완료 했으며,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해 미개설 2개노선(소로2-18, 2-28)에 대해 표층 포장 및 차선 도색등을 완료했다.

사업 추진 시 마을 안 및 초등학교 주변 도로 확장으로 인해 토지보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토지주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전구 간 보상협의가 신속히 마무리돼 조기에 사업 마무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본 노선은 상업지역과 남원초등학교가 위치해 학생 및 지역 주민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으로, 도로 개설 및 확장이 완료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인도 정비 등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이 개선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도로가 마무리 될 경우 남원리 마을 교통체증이 해소됨은 물론 남원 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학생 통학로가 확보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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