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0일까지 총 7개마을 최종 선정

제주시에서는 2022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따라 신규사업 대상 마을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비 5억 원), 종합개발(10억 원), 제주다움복원(20억 원)이 있다.

공모 기간은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도 전체에서 총 7개 마을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읍·면지역 `리`, 동지역 `자연마을` 중 최근 5년 이내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 마을에 한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신규 사업지 10개소를 발굴한 뒤 지난 3월부터 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 및 공모 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남은 기간 꾸준한 마을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필요성이 있는 마을을 추가로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신규사업 공모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이 공모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총 사업비 20억 원 규모로 자율개발 2개 마을(중엄리, 용수리), 종합개발 1개 마을(소길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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