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의귀리 우수상, 표선면 성읍1리 우수상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 예선에서 남원읍 한남리(경관·환경 분야)가 최우수상을, 남원읍 의귀리(소득·체험 분야)와 표선면 성읍1리(문화·복지 분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 예선은 지난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개최됐다.

▲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예선 남원읍 한남리 발표모습. ©Newsjeju
▲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예선 남원읍 한남리 발표모습. ©Newsjeju

남원읍 한남리는 △머체왓숲길 및 소롱콧길 조성사업 등 탐방로 조성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 숲길 체험 △꽃동산 조성 △환경정비 활동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남원읍 의귀리는 △하눌타리권역종합정비사업 및 마 테마체험마을 조성사업 △마 테마경관조성 및 마 체험 코스 운영 △의귀농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의귀리 말 축제 개최 등을 소개했다.

표선면 성읍1리는 △공동체 문화·복지시설 조성 △전통민속 재현 상설 운영 및 민속재현축제 개최 △마을구성원 전통문화 활동 등을 발표했다.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남원읍 한남리는 7월 중에 예정된 중앙단위 현장평가에서 △실적 △협동성 △지속가능성 △창의성 △기타(비전) 등을 평가받아 오는 8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중앙 콘테스트에 진출 여부를 판가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참여지원을 통해 행복한 서귀포시 농촌마을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마을 주민간의 단합과 지역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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