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 2020년 진로직업체험 모습. ©Newsjeju
▲ 2020년 진로직업체험 모습.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꿈찾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민·관 체험처를 직접 방문해 직업 현장을 느끼고, 체험하며 스스로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2020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관심 사항을 반영해 △국립기상과학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기당미술관 △제주fc클럽하우스 등 서귀포시 문화·체육 시설들을 비롯한 △로컬푸드 △승마 △드론 관련 등 18개소의 체험처를 발굴했다.

오는 10월까지 서귀포시 중·고등학교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해 체험처별 적정 수용인원(5~20명)을 조정했으며, 넥슨 컴퓨터박물관의 경우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