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2021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올여름 분야별 세부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폭염에도 시원하고 안전한 서귀포시’를 목표로 폭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폭염대비 시설 및 환경 조성, 취약계층 건강 관리 및 농·수·축 분야 등 관련부서별 폭염대비 추진, 시민홍보 강화 등을 통해 올여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방안으로는 안전총괄과,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각 보건소 등 관련 부서 간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폭염 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저감 그늘막 설치사업(14개소 추가),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대정읍 청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239개소) 점검 강화, 하천 물놀이 안전관리(7개소), 주거취약가구 및 홀로사는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냉방비·냉방용품 지원활동, 농·수·축 분야 피해 예방활동, 산업·근로현장 피해 예방활동,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빈틈없는 폭염 대비 및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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