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5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5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올해 올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의회는 1952년 5월 20일에 개원했으나, 1961년 5월 16일에 군사정부 포고령으로 강제 해산된 뒤, 1991년 7월 8일에야 4대 의회로 부활했다. 올해가 부활 30주년이다.

이날 기념식 행사엔 역대 도의회 의장과 도지사,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0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30주년 영상물을 상영하고, 30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좌남수 의장은 "지방의회가 올해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실현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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