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스테이크 하우스와 버튼 이(Burton Yi) 셰프. ©Newsjeju
▲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스테이크 하우스와 버튼 이(Burton Yi) 셰프. ©Newsjeju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6일 월드클래스 수준의 스테이크 셰프인 '버튼 이(Burton Yi)'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버튼 이 셰프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Cut Singapore)'에서 총괄 셰프를 맡았던 인물로, 롯데관광개발은 그를 드림타워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 셰프로 영입했다.

'컷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 스테이크 셰프로 손꼽히는 울프강 퍽(Wolfgang Puck)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이다.

'스파고 비버리 힐스'를 비롯해 미국의 울프강 퍽 레스토랑에서 주요 경력을 쌓은 버튼 이 셰프는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총괄 셰프를 역임한 바 있다.

이런 그가 제주드림타워에서 이끌게 될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7일부터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 토마호크, 제주산 초당 옥수수와 당근, 랍스터 등이 가미된 해산물 찜, 전복 록펠러 등의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버튼 이 셰프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제주의 각종 육류와 해산물, 당근, 브로콜리, 콜라비 등의 매력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세계 최고급 스테이크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주드림타워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는 제주 바다와 한라산, 도심 풍경이 파노라마 뷰로 펼쳐져 있다. 

한편, 14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보유한 제주드림타워는 전 세계 샹그릴라 호텔 그룹 중 72개 중식당을 총괄했던 빈센트 웡(Vincent Wong)을 비롯해 초콜릿의 대명사인 고디바(Godiva)의 글로벌 총괄 출신인 쇼콜라티에 필립 다우(Philippe Daue),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20여년 간 하얏트에서 경력을 쌓은 이탈리안 셰프 마리오(Mario) 등의 스타 군단 셰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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