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태풍 등 액비 미살포 기간 장기화 대비 가축분뇨 처리 실태 집중 관리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적정 관리를 위한 처리 실태 지도·점검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여름 장마철과 태풍 등에 따른 액비 미 살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지난 5월말부터 관내 가축분뇨처리시설(7개소)에 장마철 이전 충분한 가축분뇨 저장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집중호우 시 가축분뇨와 액비 외부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양돈농가에는 비육돈 조기출하, 제한 급수, 급수시설 누수 점검 등 가축분뇨 발생량 조절과 농장 내 가축분뇨 저장 공간을 사전 확보토록 홍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가축분뇨 유출사례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 사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가축분뇨 무단배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시 가축분뇨가 적정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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