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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서귀포경찰서장에 황준현(59) 총경이 취임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서귀포경찰서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황준현 서귀포해경서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6년 순경 특채로 해양경찰관 입문 후 ▲인천해양경찰서 253함장(2003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2007년) ▲태안해양경찰서장(2013년) ▲해양경찰청 대변인(2017년) 등을 두루 거쳤다.

제주와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제주해양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귀포해경서장 발령 직전 보직인 중부지방해경청 수사과장이다. 

황준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토 최남단의 해상치안을 책임지는 서귀포해양경찰의 구성원 모두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국민에게 존중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기범 전임 서장은 해양경찰청 수사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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