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폐기물 감량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을 위한 첫 단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재활용품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으로 국비(국비 18억 4300만 원, 지방비 2억 500만 원)를 확보해 올해 6월부터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급증한 재활용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원관리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밀착홍보로 재활용 폐기물 감량 및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채용된 자원관리도우미는 149명으로 올해 6월부터 클린하우스 및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재활용품 선별을 지원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지난 6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실적은 1만 7972kg으로 전월보다 173.73%(7627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관리도우미 외에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시 내용물 비우기 → 라벨 제거하기 → 찌그러트리기 → 뚜껑닫기 준수를 당부했다.

▲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Newsjeju
▲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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