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 가구 중 한부모·소년소녀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9월 24일까지 “2021년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은 기초에너지 이용보장 및 에너지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에너지 빈곤층에게 동절기 난방 등유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 수급 가구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이며, 2020년에는 122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은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실물 카드(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31만 원)를 지원하며, 사용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동절기 5개월이다.

단, 사용기간이 지나면 카드에 남아있는 잔액은 환수되므로 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연탄 쿠폰·긴급복지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된 대상자는 가까운 카드사 영업점 방문 또는 ARS를 통해 실물카드를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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