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심리지원·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등…바우처카드 지급 방식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14개의 지역사회서비스에 29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해당 기간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원(바우처 카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청년심리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청소년건강관리 ▲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스 ▲장애아동음악재활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매월 모집하고 있으며, 9월에는 360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대상자는 해당 증빙서류를 갖춰 9월 1일부터 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바우처 사업으로 3000여 명의 시민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청년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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